무정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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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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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식은 김장로의 딸인 선형의 가정교사가 된다된다. 부럽다는 점에서 ‘나도 역시 남자인가’ 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정혼을 했던 사이인 영채와 지금의 선형이란 미인사이에 고민을 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여자 앞에서 쑥스럼을 타는 내성적인 주인공이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지 궁금하여 서둘러 뒷부분이 보고 싶어 안달이 났다. 주인공 이형식의 introduction를 읽다보니 문 듯 실제 이형식의 說明(설명) 과는 다르지만 생각난 주인공의 이미지는 공부만 해서 여자 앞에서 쑥스러움을 타는 그런 모범생이였다. 그 때의 형식의 마음에는 ‘내가 그런…(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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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설명
무정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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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김승민
무정을 읽고쓰기
이 무정이란 책을 빌렸을 때부터 나는 그 무정이 가지고 있는 458쪽이라는 두꺼움의 압박감이 나의 뇌리를 자극시켰다. 영채를 선택해야됨이 당연하다는 이성과 빼어난 미모의 선형에게 호감을 가지는 본능이 서로 대립하는 게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안타깝기도 하고 왠지 즐겁게 해주는 느낌과 두 여자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한편으로는 부럽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형식은 그런 안타까운 사정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녀가 기생이라는 혐오감과 미인이라는 유혹의 갈등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영채가 경성학교 교주의 아들인 김현수 일당에게 유린당하고 만다.’라는 두가지 메시지를 상기시켰다. 고아였던 이형식을 데려다 기르고 자식처럼 대하여 준 은사 박 진사의 딸인 영채가 그 날 만난 것이다. 인간의 본성과 이성이 서로 충돌되는 부분이다. 이형식은 빼어난 선형의 미모에 호감을 가지게 된다된다. 영채는 장차 형식의 아내가 될 사람으로 정혼했었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수감된 아버지를 위해 기생이 되었다. 역시 소설이라서 그런지 이런 필연적 요소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수밖에 없는가보다. 정조를 지키지 못 하였다는 치욕감으로 영채는 평양으로 자살하러 가는 데, 형식은 영채를 쫓다가 아무런 소식도 없이 돌아오게 된다된다.
역시 소설의 첫부분은 인물의 introduction였다. 이는 ‘과연 읽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반드시 읽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