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데이터서비스 `가파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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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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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큰 장벽인 요금 문제가 최근 데이터·정보이용료 통합정액제 출시 등으로 해결되는 것이 주효했다. 미국은 지난 2008년 3G 아이폰이 확산되면서 데이터 서비스 매출이 급상승했다.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이통 매출액 중 데이터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goal(목표) 를 제시하고 정책을 펴고 있어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매출 비중이 20%를 넘었지만 여전히 일본(41%), 호주(32.4%)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일본이나 미국에서 e메일 서비스, 위치정보서비스, 정보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한 것과 비교해 우리나라는 벨소리, 배경화면·그림 자료를내려받다 이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콘텐츠 수준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가 640만명에 이르면서 순항하고 있다. 다음·네이버 등 주요 포털이 모바일 주요 사이트를 개설하고 이통사도 앞다퉈 콘텐츠를 보강한 것도 이용 확대에 기여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국내에서도 모바일 앱스토어가 상용화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이통 데이터서비스 `가파른 상승`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정부의 활성화 정책과 이동통신사업자의 데이터 정액제 출시, 스마트폰 보급, 앱스토어 상용화 등이 맞물려 이동통신의 데이터서비스 시대가 활짝 열릴 展望이다.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서비스 매출 비중이 20% 벽을 처음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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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데이터서비스 매출액 비중이 전체의 1.3%(900억원), 2001년에 3.3%(1000억원)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급성장한 수치다.
전종배 KT경제경영연구소 차장은 “문자메시지를 제외한 순수한 국내 모바일인터넷 시장은 2조4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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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통 3사의 데이터서비스 가입자당 월mean(평균) 수익(APRU)은 8000원에 육박해 전체 ARPU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단말, 애플리케이션, 요금제 등이 고루 발전한 결과다. 한상윤 오범코리아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돼 오는 2014년께에는 35% 이상으로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고 展望했다.
이통 데이터서비스 `가파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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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나라 이통사 데이터서비스가 한계선으로 여겨진 20% 벽을 돌파함에 따라 실질적인 데이터서비스 시대 진입은 물론이고 데이터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이 아직 다양하지 않은 것도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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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서비스의 비중이 모두 20%를 넘는 미국·홍콩·영국·호주 등과 비교해 모바일인터넷 후진국으로 분류됐던 한국이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점이라는 평가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ARPU가 1만원을 돌파, 총 ARPU의 4분의 1 수준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콘텐츠 보강과 함께 더 적극적인 데이터 요금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